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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가 이별을 망설이는 이유 본문
남자와 여자가 이별을 망설이는 이유...
뭐 둘다 비겁하긴한데..여자의 이유가 더;;; 좀....나쁘긴 한듯..
솔직히 나의 경우는 내가 이사람이랑 헤어지고 나서 이 사람보다 더 나은 남잘 만날 거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별하고 나서의 그 공허함을 혼자서 감당할 용기가 없어서 이기도 하고 이건
다음 남자가 없기 때문이랑도 따지고 보면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정말 사랑하는 남잘 만나서 사랑했는데 사실 이별을 생각하게 된 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익숙함에 묻혀서 남자가 여자를 더이상 챙기거나 아껴주지 않아서 외로움을 느끼는 게 가장 많은데
이 외로움이 내가 이사람과 헤어져서 다른 남잘 만났을 때 처음은 지금의 남자친구보단 잘 해주고
외롭지 않겠지만 다음 사람 또한 내가 익숙해지고 당연해지면 또 다시 이런 상황의 반복이 올것 같아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또 정붙이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서 망성여지게 되는게 있다.
암튼 내경운 이 사람이 백프로 질리고 싫어서 헤어짐을 결심한 적이 없어서 이기 때문에
여성 모두의 의견은 아니다.
남자들의 망설임의 이유도 비겁하긴하지만.... 누구라도 저런 감정은 느낄 듯...
사랑했던 사람 혹은 아직도 사랑하지만 헤어져야만 하는 사람에게 마지막까지 좋은사람으로
남고 싶어하는 감정은 이기적이지만 당연한 감정이라고 본다...
난 남여의 이유가 다 공감은 가네..
그치만 아름다운 이별이란건 없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조금나쁜 사람이 되더라도
결단력이라는게 꼭 필요한 듯..
제일 좋은건 서로가 이별을 선택하지 않도록 서로한테 충실하고 늘 한결같이 사랑하는것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