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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말실수들 모음 본문
우리 엄마랑 우리 이모들은 말실수를 참 많이함...
갑자기 생각하려니 기억이 안나는데 ㅋㅋㅋㅋ
암튼 문방구를 물방구라고 한다던지...뭐 그런 사소한 말실수들 ㅋㅋㅋ
민망해도 다시 생각하면 웃긴 말실수들 모아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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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 같이 간 친구가 라면있는 코너에서
한참을 뒤지더니 아줌마한테 하는 말이...
" 아줌마!! 여기 너구리 순진한 맛 없어요...?"
.....순진한맛은 어떠한맛일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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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었는데 자기가 아는 사람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식물인간이 된거야 그래서 거기에 문병을 가서 위로의 말을 건내려고 하는데
갑자기 식물인간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가지고 힘드시겠어요..."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할 사연....
헐...야채인간....웃프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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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이죠?
치킨 이름이....그거 뭐지 하다가 문득 떠오른 그 말
"살없는 치킨 있죠?"
치킨집 주인이 하는 말
"...뼈만드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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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우유 사러 가자고 해서 따라 갔더니
" 아 그게 없네 그게 없어..." 하면서
한참 헤매더니
"프랑켄슈타인 우유 없어요??"
"네? 프랑켄슈타인이요..?!!"
아인슈타인이 언제부터 프랑켄슈타인이 됬거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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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먹자는 회사언니한테
"언니 전 아이보리맛이요"
....바닐라맛이 생각이 안나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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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담배 심부름 갔다가 슈퍼에서
"세븐일레븐 주세요"
다행이 알바생이 센스있게 마일드 세븐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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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나 오늘 한국 도착해~ 데릴러 와라"
친구 " 알겠어 비행기 몇시에 추락하는데?"
나 " 착륙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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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패스트푸드 점원이 아침에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하다가
아르바이트하러가서 손님한테 하는 말
"주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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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키우는 아이엄마가 서점에 가서 아이 동화책을 사려는데
점원이 와서 " 찾으시는 책있으세요?" 라고 물어봄
아이엄마 왈 " 돼지고기 삼형제요"
아기돼지 삼형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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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반 아이들 앞에서 노래부르는데
"동구~밭~ 과수원길~ 아프리카꽃이 활짝 폈네~"
아프리카 꽃은 무슨 꽃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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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 커피를 타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네~ 설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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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오빠는 극장에 연애,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보러 갔는데
표끊는 사람한테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두 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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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 전화했는데 친구 어머님이 받으셨음
근데 친구 이름이 생각이 안남...
"아들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살면서 참 사람들 말실수 많이 하는거 같음
나도 사무실에서 전화 받다가 회사명 말해야 하는데
갑자기 생각안나면 아무말이나 막 나올 때도 있고 ㅋㅋㅋㅋ
요런 실수가 있어서 더 하루하루가 재밌지 않겠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