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명장면 달리다 오렌지 받는 장면 비하인드

 

록키 달리기 하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을 보시다 보면 록키 오렌지 건네받는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사실 이 장면이 영화 록키를 찍는 건 줄 모르던 시민이

진짜 아마추어 복싱선수인 줄 착각하고 격려차 건네준 오렌지를 우연히 록키가 정확히 받아내고

감사의 인사까지 건네게 되며 사실은 록키 NG 장면이 되었어야 하는데

화면상 연출된 것 마냥 너무 녹아들게 나와서 그대로 영와에 싣게 됐다고 하네요.

 

사실상 계획된 연출 장면이 아니었던 거죠.

 

찍을 당시에 스테디캠이라고 해서 새로운 장비를 도입해 사람들도 잘 알지 못했던 데다가

카메라가 잘 보이지 않아 더욱이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거죠

 

이 영화 찍을 당시엔 실베스타 스탤론 무명시절이었던 것도 한몫했고요.

그 덕분에 록키 명장면 하나를 건지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