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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극복한 사람들 휠체어 타는 의사

야민 2014. 2. 7. 15:05



미주리의 박사 Ted Rummel은 2010년 척추에 낭종이 폭발하며 하반신 마비로 하반신의 기능을 잃었다.


다시 환자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재활치료한 후 개발된 휠체어를 이용해 아직까지도 외과의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통을 하는것이 원동력이 되었다고


 자신의 가족과 함께 더 나은 자신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위 사진의 포옹하고 있는 마지막 사진의 금발의 여성이 그의 아내 캐서린이라고 한다.


이 멋진 아내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테드는 없었다고 그녀가 자신의 가족이라는 것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휠체어를 탄 장애를 가진 의사는 외국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국내의 정신과 의사 류미씨 또한


휠체어 타는 의사이다.


고3 사고로 인해 양쪽 발목에 박리성 골연골염을 얻었고 그 중에서도 오른쪽 발목은 연골 조직이 괴사해


주변 조직에 염증까지 있다



10분이상 서있거나 30분이상 걷는것도 불가능 조금만 무리를 해도 복숭아뼈에 심한 통증이 온다


세차례의 걸친 수술도 그녀가 정상적인 몸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연세대 의생활학과 중퇴 서울대 불문과 졸업 이후 편집기자 생활을 하다 수능을 준비했고


여러차례 의대 낙방과 인턴 탈락 레지던트 낙방등 수차례 부딪히고 깨져


거의 20년만에 신경정신과 의사의 꿈을 이루었다


류미씨는 말한다 스티비 원더의 '내 평생 단 15분이라도 눈을 떠서 딸의 얼굴을 보고싶다' 딱 자신의


그 마음이라고



"전 술도 잘먹고 놀러도 잘 다니고 휠체어 타고 해외여행도 다녀요 미국에서는 장애를 뜻하는 단어로


불가능한(disabled)를 쓰면 미개인 취급해요 대신 도전받는(challenged)라는 말을 쓰죠


제게 장애는 평생 안고 갈 도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위 두사람을 보면서 느낀다...어떤 불편함도 없이 살아가는 나는 전혀 도전하고 오히려


불편한것들의 불평만 하며 살아가는데


참 부끄럽다는 생각을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 테드와 류미 어쩌면 정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나나 현실의 불평하며 노력하지


않는 삶을 사는 우리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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