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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희귀한 정신 증후군 뮌하우젠 증후군

야민 2013. 9. 5. 00:02

 뮌하우젠 증후군

 

 

실제로는 앓고 있는 병이 없는데도 아프다고 거짓말을 일삼거나 자해를 하여 타인의 관심을

끌려는 정신질환을 말한다.

 

가장성 장애 라고도 불린다.

 

 

 평소 거짓말하기를 좋아했던 독일 사람 뮌하우젠의 이야기를 각색한 모험소설

 <말썽꾸러기 뮌하우젠 남작의 모험>

에서 미국의 정신과의사인 아셔가 따와 1951년 이름 붙인 것이다.

 

실제적인 증상은 없어도 병이 있는 것처럼 가장하여 이른바 병원,의사 쇼핑을 하는 증상이다.

자신의 자녀나 주변인이 아무런 병이 없이 건강한데도 병이 있다고 하며 병원이나 의사를 찾아

가기도 한다. 의사에게 적대감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고 한다.

 

 

 

 1972년 뮌하우젠 신드론 바이 프록시 대리인에 의한 뮌하우젠 증후군이 새롭게 논의 되었는데

대리인에 의한 이라고 하는 것은 관심을 끌기 위해 타인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자신과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병을 가장하여 주위의 관심을 끄는 것.

이를테면 아이를 병에 걸리게 한 다음,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모습을 연기하는 등의 행동 등을 말한다.

 

 

 

 

위 사진의 비버리 앨릿의 사건이 대표적인 예이다.

 

 

1991년 영국의 한 종합병원의 소아병동에서 생후 7주차인 아이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보였지만 심근경색이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아이가 최초로 발작을 일으킨 것은 그 날 채용되었던 신임 간호사 비버리 앨릿이

아이의 상태를 확인한 직후의 일이었다.

 

발작 직 후 치료로 회복은 되었지만, 다음 날 새벽까지 간호하던 앨릿이 다른 간호사와

교대하자 마자 병상이 악화되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리고 열 흘이 지난 날 11살의 아이가 앨릿이 담당한 그 날에 사망하였다.

본래 이 아이는 중증의 소아마비를 앓고 있었기에 그로인한 발작으로 여겨졌다.

 

이 외에도 2개월 사이 8명의 아이가 원인 불명의 심장마지를 일으켜 생사를 헤매었다.

이것은 우연치고는 결코 쉽게 넘길 사안이 아니었다.

 

이를 의심한 클레어의 주치의는 클레어의 사인을 적극적으로 파고 들었고 체내에서 '리드카인'이 

검출되었다 이것은 강력한 마취제로 유아에게 심장마비를 일으킬수 있다.

누군가 아이를 죽일 목적으로 투여한 것이 분명해 보였다.

 

이때서야 병원에서는 뒤늦게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그녀의 이런 증상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되어왔다.

자주 반창고를 붙이고 교실에 나타나 반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반창고가 붕대가

되고 나중에는 김스로까지 발전했다.

 

이증상은 보통 성장하면서 줄어들지만 앨릿의 경우는 그 반대였다.

간호학교를 다니던 무렵에도 원인불명의 병을 핑계로 빈번히 수업을 빠졌으며, 그 때문에

출석일자가 부족,추가시험을 보았으나 추가시험 역시 병을 핑계로 연기하곤 했다.

 

또 남자친구에게는 자신이 에이즈에 걸렸다. 임신을 했다. 혹은 주변 사람에게

자신이 강간을 당했다는 이야기 마저 떠들어댔다.

 

이처럼 그녀는 타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별별 거짓말을 다 했다고 한다.

결국 체포된 앨릿은 4건의 살인과 9건의 살인미수로 유죄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받았다

 

 

 

 

체포된 이후 위 사진처럼 거식증을 앓아 체중이 82kg에서 44kg까지 내려갔으나

이 역시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오른쪽 가슴이 부어오른다고 호소하였는데,

알고보니 이 역시 스스로 자신의 가슴에 물을 주입한 것이었다.

 

 

 

 

 

<<아래는 또 다른 뮌하우젠 증후군에 관련된 다른 사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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