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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희귀한 정신 증후군 코타르 증후군 (걷는 시체 증후군)

야민 2013. 9. 4. 23:21

코타르 증후군

 

 

 

 

 

코타르 증후군 또는 걷는 시체 증후군은 매우 희귀한 정신 질환으로, 환자는 자신이 죽었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부패 중이거나 혈액 전체 또는 중요 내부 장기를 잃어버렸다고 믿게 된다.

환자 중 또 희귀한 경우에서는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고 믿기도 한다.

 

이 증후군은 처음 증세를 발견하고 기록한 프랑스 신경학자 쥘스 코타르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그는 이 증후군을 1880년 파리에서의 강의에서 "부정망상증"이라고 불렀다.

그는 이 증후군을 경미한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 나누어 설명하였는데, 좌절과 자기혐오가

경미한 정도의 특징으로 서술되어있다.

 

이 강의에서,코타르는 마드모아젤X라는 가명의 환자를 설명하였는데, 그녀는 신, 악마는 물론

자기 신체의 여러부위 그리고 식사의 필요성을 부정하였다.

시간이 지나 그녀는 자신이 영원히 저주 받은 몸으로,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수 없다고 믿게 되었다.

 

그녀는 결국 굶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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