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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일본드라마

스포주의 일본 드라마 오오쿠 탄생 사카이 마사토 타베 미카코

야민 2013. 11. 19. 02:49

오오쿠 탄생


오오쿠 시리즈는 다 봤다 영화화 된거 빼고는...ㅋㅋ


아... 이건 진짜 리뷰를 안쓰고는 잠이 안올거 같아서 쓰고 자야겠음..





내 사랑 사카이 마사토 사카이상 이랑 히노키오에서 반전 소녀로 나왔던 타베 미카코 출연


작년에 했던건데 내가 왜이걸 이제야 봤나 싶음..


아무래도 일본 시대극은 좀 거부감이 있어서 손이 잘 안가는 편인데다 요새 일본드라마가 옛날에 비해


별로라는 느낌을 받아서 굳이 시대극 까지는 기대도 안했던듯...



그래도 오오쿠인데!!!ㅠ




처음엔 사카이상이 승려로 나옴


머리를 다 밀어도 잘생김...홍홍...



이때가 남자만 전염병으로 죽기 시작해서


쇼군마저 전염병으로 세상을 하직했으나 다른 세력이 이때를 틈타 노릴 까봐


쇼군이 살아있는척 속이고 쇼군이 생전에 길가다 여자를 범해서 나은 여자 아이를 데려다가


남장 시키고 뒤로는 아이를 낳게 함



오오쿠라는게 원래는 쇼군이 여자 우리나라로 치면 후궁들만 모여사는 곳인데


그 오오쿠에 남자들이 대기 타고 있음;;ㅋㅋ 헉스..


아무튼 사카이상은 그 대기조에 강제로 들어감... 국가기밀이라 들어온 이상 평생 나갈 수도 없음...




그런 상황에 이차저차 해서 여자 쇼군의 상처를 알게되고 보듬어주게됨..


평범한 여자로 살고 싶었으나 여자 쇼군도 강제로 끌려와 머리를 잘리고


겉으로 보기엔 하고 싶은대로 때리고 싶으면 아무나 붙잡고 때리고


지 부하 시켜서 자기 머리카락 잘려나가는게 짜증난다고 길거리 지나가는 처자들 머리를 막 잘라서


가져오라 시키는데 사실은 어느것 하나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처지임...


꼭두각시같은...





처음엔 그런 쇼군을 나무랐으나 나중엔 그 상처까지 사랑하게 되고


여자 쇼군도 사카이상에게 끌림 둘이 너무너무 사랑하게 되고


1년동안 밤마다 으쌰으쌰 했으나 후세가 생기지 않음..


사카이상에게 씨가 없다니.....



그래서 너무 사랑하지만 다른 남자와 쇼군이 밤을 지새우는 일이 몇번이고 반복 됨ㅠ


아이가 생기더라도 다 여자 그래서 또 다른 남자 데려오고 그런식..



둘은 서로만 원하지만...입장이 어쩔 수 없는 위치


게다가 사카이상은 쇼군이랑 밤일하러 오는 다른 남자들 뒤치닥 거리까지 해줌.. ㅠ





또 딸을 낳고 이때다 하고 또 사카이상을 불러낸 쇼군.


근데 사카이상이 앞으로는 침소에 부르지 말아달라 부탁함


내가 여러 남자들에게 범해져 더러워서 싫은거냐고 하자



사카이상 막 울면서 아니라고 아니라고...두렵다고 저도 남자라고


마음 뿐만 아니라 당신의 몸도 저만의 것으로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폭풍 눈물 ㅠㅠ


쇼군도 이 상황을 받아들임...


그리고 오오쿠 총책임자로 사카이상을 임명





......쇼근 세번째 딸 낳고 얼마 안있어 몸져 누움...곧 죽게 될 운명..


원래 둘은 쇼군이 더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면 함께 죽자는 약속을 했었음...





끝까지 이기적인 년 ㅠㅠ


사카이상한테 죽지말고 자신의 장녀가 쇼군이 되고 나서 뒤를 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나를 위해 살아서 그 아이를 돌봐달라고 함....



사카이는 받아들임 기꺼이 그러겠다는 결의의 표정 ㅠㅠ 


이 부분에서 난 진짜 폭풍 눈물....흘림...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나서 그 다음을 정리하며 평생을 그 사람만 생각하며 살아가야 할 사카이상이 너무 불짱 ㅠㅠ





칸노 미호 언니도 너무 좋은데....아 ...


그냥 몰라 ㅠㅠ 사카이상을 데려가다니!!!!



팬심도 있어서 재밌게 보기도 했지만...


이건 진자 너무너무 슬프고 이야기도 흥미 진진하고 재밌음



내가 너무 사카이상만 편애해서 얘기 했는데 그 나머지 인물들도


자신들의 숙명에 따라 희생해 가고 마지막까지 임무를 다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참 .... 가슴이 먹먹하니...ㅠ 아무튼 이건 그냥 닥치고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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