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story

조선 후기 일제강점기에 평양 최고 기생 장연홍 본문

기타.정보

조선 후기 일제강점기에 평양 최고 기생 장연홍

야민 2013. 11. 11. 16:19

조선 후기 평양에서 최고로 인기가 많았다는 장연홍






이런 아련한 눈빛에 그 당시 남자들은 픽픽 쓰려졌다고....ㅎㅎ






뭐 물론 지금과 추구하는 미인상이 좀 다른것도 있겠지만


흑백사진이기도 해서 실제로 보면 더 이쁘지 않을까 싶음



장연홍이라는 이 기생은 


출신이 본래에는 양반이었으나 가세가 기울어 어쩔 수 없이


기생의 길을 택했다고 하는데



이 당시의 기생들은 우리들의 생각과는 달리 정조관념이 뚜렷하여


꿈에 그리던 낭군님을 만나지 않는 이상 쉽게 잠자리를 허락하는 일이 없었다고 함



특히나 장연홍이라는 기생은 더욱이 정조관념에 투철했고


일제 강점기 였던 이 시대에 친일파였던 이지용이라는 자가 그 당시 돈으로 1만원이라는 엄청난 돈으로


장연홍을 소실로 삼으려 했으나 나라를 욕보인 더러운 자에 소실로 갈바에 죽음을 택하겠다고 했다는


일화 있었다 하니



아름다운 미모 뿐만아니라 영민한 지성과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성숙된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장연홍은 기생이란 신분을 버리고 21살에 상해로 (지금의 홍콩) 유학을 떠났고


어떠한 사건으로 영사관에 불려갔다는 소문만 떠돌고 있을 뿐 이 후의 장연홍의 행적은 알수가 없게 됬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