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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소주를 막아주세요 ( 양파망에 담긴 생명들 )

야민 2013. 8. 21. 15:43

정말 경악스럽네요..

 

부산 한 번화가에서 고양이를 양파망에 넣어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 SNS에 올라오면서

 

여기 저기 기사가 나고 있는데

 

보고 나니 너무 화가 나네요

 

말 못하는 생명을 양파망에 가둬두는것도 모잘라..

 

몸보신용으로 판매한다는데 제정신인걸까요 ?

 

 

고양이 소주라니 전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너무 충격이네요..

 

동물농장에서 식용견들에 대한 방치와 학대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도

 

너무나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팠는데

 

고양이는 생각지도 못했었던 일이라 그런지 더 놀란거 같아요

 

 

아레는 아시아경제 원문을 퍼온거에요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부산의 한 번화가에서 고양이를 양파망에 넣어 판매하는 사진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돼 네티즌을 경악케 하고 있다.

21일 동물사랑실천협회(CARE)는 최근 한 제보자가 부산 중구 남포동 시내에서 불법으로 고양이를 판매하고 있는 상인을 제지해 달라며 사진 한 장을 보내 왔다고 밝혔다.

사진에는 양파나 채소를 담는 얇은 망 속에 고양이가 한 마리씩 담겨 있는 광경이 찍혀 있다. 모두 4마리의 고양이가 양파망에 갇힌 채 무더위와 두려움에 지친 듯 옴짝달싹 못하고 힘없이 누워 있다.

판매 형태로 보아 애완용보다는 고양이로 약을 해 먹으면 신경통이나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속설을 믿는 이들에게 판매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이 사진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확산되자 네티즌이 공분했다. 인터넷에는 "지금 살아있는 고양이를 저렇게 한건가요?", "이걸 파는 인간이나 사는 인간이나 제정신일까요?", "고양이를 잡아먹는다고?", "50~60년대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일이…" 등 믿을 수 없다는 반응들이 줄을 잇고 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매주 주말마다 한 60대 여성이 남포동에서 고양이와 강아지를 양파망에 넣어 판매한다"며 "법으로도 길거리에서 개, 고양이, 토끼 등을 판매할 수 없도록 돼 있는 만큼 구청의 단속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측이 '양파망에 담아 판매하는 고양이 소주를 막아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담당구청을 상대로 동물학대방지 민원청구 운동을 펼치면서 부산 중구청에도 항의성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아직 고양이 판매자를 만나지 못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주말께 신고가 들어온 곳에 찾아가 실제로 고양이를 양파망에 넣어서 판매하는지 먼저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만약 판매자가 등록을 하지 않고 동물을 판매하고 있다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보면 양파망에 고개도 마음대로 가누지 못할정도로 갑갑하게 묶여있는걸 보실수 있을거에요

 

저걸 사 가는 사람이 있으니까 판매하는거겠죠 ?...

 

날도 더운데 이 땡볕에 움직이지도 못하게 묶어놓고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써 마음이 너무 아픈 일이네요

 

꼭 처벌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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