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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파병 진캐롤라인 병장 부부의 애절한 사연

야민 2013. 10. 28. 15:13

아래 사진은 아프간에 파병갔다가 탄저균 테러 공격으로 몸이 붓고 온 몸에 털이 빠진 진 캐롤라인 여 병장과


여자의 변한 모습에도 한결같은 사랑을 준 남편 한센 브라운의 사진이다.





그녀의 마지막까지 조국을 위해 파병근무를 마치고 싶다는 뜻을 군에서 받아들여주지 않자 그 뜻을 이어


남자친구인 한센브라운이 대신 아프간 파병을 자원하고 아프간으로 떠나기전 올린 결혼식 사진이다.





놀랍겠지만 위 여자와 동일 인물...탄저균이라는 세균 공격을 받아 이 아름다운 외모를 잃었다




2011년..

탄저균도 막을 수 없는 러브스토리가 큰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12일 각종 트위터에는 조국과 사랑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아프칸 파병을 갔다가 전사한 미국 진 캐롤라인 병장 부부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美 여군 병사 진캐롤라인 병장으로 그녀는 아프칸 근무 중 탄저균 테러 공격으로 몸에 이상이 생겼다. 그녀는 무척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였으나 탄저균 공격으로 인해 몸이 뚱뚱해진것은 물론이고 머리카락이 다 빠졌으며 심지어 실명에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그녀는 아픈 몸에도 조국을 위해 군 복무를 계속 희망했고, 남자친구인 한센브라운은 그녀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그녀와 결혼한 뒤 아프칸에 자원 입대했다. 그는 비록 여자친구가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잃었지만 진정한 사랑으로 결혼은 물론 자원 입대까지 선택한 것.


그러나 얼마 후 탄저균 투병을 하던 진캐롤라인 병장은 사망하고 그녀의 남자친구 또한 폭탄 공격으로 전사하고 만다. 

이같은 사연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마음이 짠하다",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다"라며 리트윗을 통해 감동사연을 실어 나르고 있다. 

예전의 아름다움을 잃었지만 조국을 위해 희생하려는 그녀와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아프칸에 파병을 간 남자친구의 사연이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12일 각종 트위터에서 조국과 사랑을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아프칸 파병을 갔다가 전사한 미국 진 캐롤라인 병장 부부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아름다운 여인과 두번째 사진의 여인이 동일인물이란 사실을 보고 어떻게 느끼셨나요?

 

기사에서 보도한 내용처럼, 진캐롤라인 병장은 전역을 8개월 앞두고 아프간 파병을 지원했습니다. 그의 남자친구인 한센브라운은 전역도 얼마남지않은 시점에서 그녀의 결정은 말도안되는 일이라며 그녀를 말렸지만, 진캐롤라인 병장은 조국을 위한, 어찌보면 당연한일이라고 그를 설득했습니다.  남자친구와 가족들의 거센 반대에 불구하고 아프칸으로 떠나서 본인의 보직인 의무병역으로,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아프간 파병 한달정도 남은 어느 날, 아프간의 ש ק ר 이라는 마을에 의료지원을 갔다가 세균테러를 당하고맙니다. 탄전균. 이공격으로 인해 지원을 나갔던 소대원 27명중 13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4명은 심한 부작용을 겪게됩니다. 진케롤라인 병장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간신히 생명은 구했지만 심한 부작용으로인한 호르몬의 이상으로 인해서 급격한 체중증가, 탈모 (몸에 털이란 털은 거의 다 빠지게되고), 실명과 말투까지 어눌하게 변해버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캐롤라인 병장은 조국을 향한 마음은 한결같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이상 조국은 아픈 진캐롤라인 병장을 군인으로 받아주지않았고 그리하여 그의 남자친구인 한센브라운은 진캐롤라인의 꿈을 대신 이루어주기위해 캐롤라인과 같은 아프칸군에 지원을 하게됩니다. 이 사진은 아프간으로 떠나기 일주일전 그둘의 마지막 결혼식 사진입니다.

 

진캐롤라인 병장은 탄저균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하게되고 그것도 얼마 지나지않아,

그녀의 남편인 한센브라운은 아프간에서 캔폭탄에 의해 사망하게 됩니다.


True patriotism.

R.I.P

JSK.

작성자 malmana




안타깝게도 두 분 모두 이미 세상에 없지만 정말 아름답고 애처로운 이야기인듯 하다.


탄저균으로 인해 아름다운 외모도 날렵했던 몸매도 그리고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조국을 위해


목숨이 다 하는 동안 군인으로서 탄저균 테러를 받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인생을 마감하고자 했던 진 캐롤라인의 마음도 너무 아름다고



변한 모습마저도 사랑하고 그녀의 뜻을 대신해 파병 자원했던 한센 브라운도 둘 다 마음이 너무 예쁜 사람들이었던듯..



사진만 보고 처음에는 신나게 먹고 자기관리 못해서 살이 쪄도 사랑해주는 착한 남자친구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


선입견이라는게 무서운듯... 위 진 캐롤라인 병장 부부의 애절한 사연을 다 읽고 나선 정말 숙연해졌다..



저런 마음이 정말 사랑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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