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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생활 아들의 자위에 대한 부모의 올바른 인식

야민 2013. 10. 17. 15:39



청소년기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보고 좀 아이들의 사생활이나 자위에 대한 인식을 바꿨으면 좋겠다.


우리 엄만 참 개방적이라서 이런걸로 터치 하는건 전혀 없었고 오히려 다 대 놓고 이야기하고

나도 내 동생한테 좀 개방적으로 대함 여자친구 문제며 이런거 다 상담해주고 그런식으로

그래서 내 남동생의 첫경험이야기도 다 상담했음;;;ㅋㅋ 쫌 당황스럽긴 한데

그랬구나 하면서 다 들어줌...ㅋㅋ


남동생 중학교 들어가자마자 엄마는 집안에 콘톰 한통을 사오셨음....

책임져야 할 상황은 만들면 안되다며....ㅋㅋㅋ


근데 오히려 이렇게 개방적으로 엄마가 얘기하고 이해해주니까

내동생은 대부분의 남자들의 첫경험 시기보다 훨씬 늦게 경험했음..


솔직히 남동생이 그런다 그럼 징그럽기도 한데 걔도 남자고 이해해줄건 해야한다고 봄

남성이 자위행위를 안하면 전립선이나 이런데 문제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중에 하나인 성욕은 감시하고 욕한다고 해서 억제 할 수 있는게 아닌거 같음....


태아도 산모에 뱃속에서 자위를 한다고 들었음...

위 아저씨 말대로 억제하고 통제하면 죄의식만 생기고 성에 대해 오히려 음성적이고 부정적인 인식만 키울뿐인듯...


개방하고 이해해주고 하면 오히려 더 절제할 수 밖에 없음

청소년은 진짜 청개구리임..


울엄만 내가 딸인데도 밤늦게 오고 이런거 절대 뭐라고 안했음

더 놀다 와 어릴 때 놀아 크면 책임져야 할 일이 많아서 아무생각없이 놀 수 있을 때

많이 놀고 경험하라고...


근데 오히려 놀아라 놀아라 하면 더 못놀겠음...

내 친구들은 집에서 하도 통금이다 뭐다 감시하고 참견하니까 더 비툴어지고

어떻게 하면 무슨 핑계를 대고 외박할 수 있나 뭐 이런거만 생각했었음....


아이의 사생활도 인정해줘야함...내 아들이 딸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임...자유로울 권리가 있음

물로 부모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지만....언제까지나 엄마 아버지의 울타리안에서만 자랄 수 없으니까


독립심을 키워줘야 함... 주변에 보면 20대 후반 30대 초반에도 독립심없이 부모님 울타리안에서

아직도 어린아이처럼 챙겨줘야 사는 애들 많음...그거 다 부모들이 그렇게 키워서 그럼


독립심을 키워주는것도 부모의 역활이라는거.....


뭐 잡담을 이렇게 많이 했나...;;ㅋㅋㅋ 암튼 정말 좋은 말씀 해주신듯 저 아저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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