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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빈 밥통을 보고 간단하게 때우는 저녁 부추전

야민 2013. 10. 13. 21:32



출출해져서 밥통 열었는데 밥통이 비어있음 ㅠㅠ 

다 말라 비틀어진 밥알 몇톨만이.. ㅠㅠ


얼마전에 부추볶음밥 하고 남은 부추도 있고 해서 청양고추 팍팍 썰어넣은 부추전을 해먹었음 ㅎㅎ


2013/10/06 - [식사] - 오늘 점심메뉴 된장찌개 돼지고기부추볶음밥


부침개 해먹고 남은 부추 위에처럼 볶음밥으로 해결해도 됨 ~ 

돼지고기 넣고 부추로 밥볶아 먹는것도 맛있음 ㅠㅠ 최고 최고 !!





부추전은 뭐 간단하지 부침가루 1 : 물 1 로 일단 넣어서 버무리면서 너무 뻑뻑할 때 한두숙가락 정도 씩

넣어가면서 뭉치는거 없이 풀어놓고 씻은 부추랑 청양고추 넣고 다시 섞고 


팬에 기름 두르고 열이 오르면 국자보단 난 젓가락으로 !!

잘 묻혀진 한덩어리 집어 올려서 부쳐먹으면 됨 ㅋㅋㅋㅋ


뒤집개로 꾹꾹 눌러주면서 난 일부러 살짝 태워먹음 ㅋㅋㅋ

삼겹살도 과자같이 태워먹고 ㅋㅋㅋㅋ 그냥 먹고 죽을래 취향은 포기 할수 없어 ㅠ





부추 위주로 올려놓으니까 부침가루 풀은물이 약간 남아서 부추 살짝 더 넣고 미니 부침도 부쳐놓음 ㅋㅋ

낼 회사 도시락 용으로 둬야지 ㅋㅋㅋ





어차피 부침하는데도 기름 엄청 들어가는데 ㅋㅋㅋㅋ

굳이 간장까지 참기름에 고추가루 넣고 양념간장 만드는거 보다 

깔끔하게 양파랑 청양고추 자라라서 넣어놓은 간장으로 찍어먹는게 더 좋아


부침개 만들기 전에 이것부터 해놓구 먹음 간장 살짝 베어서 맛남 ㅠㅠ


미역국도 예술로 끓여놨는데 밥없는게 좀 아쉽지만 ㅋㅋㅋ

부침개도 진짜 맛있게 잘되서 좋으네 ㅋㅋㅋㅋ


야식으로도 괜찮으니까 간단하고 ~
음식하고 남은 부추로 요로케 부추부침개 해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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