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story
빗질하다 머리털 날려먹은 일베인 보다 고양이 털관리 용품 득템 본문
할 일 없이 보다가 오 이거 진짜 득템이다 생각하고
쥐쇼핑몰에서 뒤져서 결국 아이템 찾아넴 ㅋㅋㅋㅋㅋ
우리 고양이 두마리 중 한마리가 친칠라임..ㅠ 털관리 엄청 힘듬 ㅋㅋㅋㅋ
화장실 갖다가 털에 똥붙어서 달랑달랑 하고 다니다가..
그게 또 방바닥에 떨어지면 밟고 돌아다니고 방에 똥칠을 해서 내가 너무 힘듬 ㅠ
우리집 페니... 기지개 펼 때 아니면 너무 활동적이라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네 ㅠㅠ
암튼 장묘종 고양이들은 진짜 털에 똥붙는걸로 고생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음 ㅋㅋㅋ
특히 페르시안 털에 똥 뭍여서 오기로 유명한 종인거 같음 ㅠ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글들을 많이 봐왔지
난 일일이 자랄 때마다 가위로 항문 주변을 잘라주는데;;
억지로 붙잡고 자르기가 ㅠㅠㅠ 여간 힘든게 아님..ㅠ
민감한 부위라 그런지 엄청 싫어하거든 ㅠ
그러다 우연히 봄.... 이모네 집 가서 빗질하다가 머릿털 날려먹었다는 일베인의 글을...
아 저건 뭐지 울 고양이 털 잘라줄 때 완전 편하겠다 생각하면서 미친듯이 검색해서 찾아냄 ㅋㅋㅋ
인간용이었음 ㅋㅋㅋ 머리 손질할 때 쓰는 칼이라고 함
저 사람 머리털을 보니 엄청 억센 편임에도 슉슉 잘려나간거 보면
분명 유용하게 쓰일수 있을 듯 ㅋㅋㅋㅋ
보다 시피 가격은 990원임
근데 배송비가 2500원 배보다 배꼽이 더 큰...ㅋㅋㅋ
그래도 발견해서 기쁘다....써봐야 알겠지만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했으여~
암튼 내가 써보고 후기 남기겠음...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람...ㅋㅋ
동물용으로 나온것도 있는데 그것들은 가격이 꽤 세기도 하고
빗이 저런 실빗이 아니라 두꺼운거라 울 고양이털 빗기엔 맞지 않아서 ㅋㅋㅋ
뿌듯해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