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타일러에 수능 영어 풀어보라며 훈계 두는 한국인들

타일러 영어야 모국 어니까 당연히 잘하시는 거고

워낙 타일러 대학도 시카고 대학교에 뇌섹남으로 알려져 있으니 모국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모자란 사람도 아닌데 자국어로 된 문제에 영어 자체가 잘못되어있는데

그게 한국 수능 영어 시험에 나왔고

그걸 풀어보라고 해서 문제가 잘못되었다는 부분을 이야기하자

말이 되고 안 되고 가 중요한 게 아니라니 나라도 열 오르고 표정관리 안될 것 같네요

 

그래도 대입 시험인데 타일러 수능 영어 보고 느꼈을 듯

우리나라 영어 시험이 저 정도 수준이라는 걸

 

타일러 수능 만점자 훈계에 주변 사람들이 말이 되고 안 되고 떠나서 앞뒤 맥락을 따져서

문제를 맞히라고 하는 소리 듣고 얼마나 어리둥절했을지 저런 게 대입 시험에 나온다는 걸 부끄러워하고

개선점을 찾는 게 맞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