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노출 논란 있었던 설리 자살 전 날 활동 모습

설리 자살했다네요.

타살 의혹이 없는 상황이고 자살이 의심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예전부터 설리 악플에 엄청 시달렸잖아요.

보니까 

더 찾아보기 내 정신에 해로울 것 같아서 못 찾겠을 정도

이 외에도 무슨 일로 이슈가 될 때마다 장난 아니었죠

 

그래서인지 

설리 악플의 밤에 나오기도 했었는데 이 때도 말했던 설리 하면 떠오르는 브래지어라는 단어

 

특히나 설리 노브라 관련 악플이 많은데 솔직히 같은 여자면 저 맘 이해하지 않나?

나도 불편해서 집에 오자마자 브래지어부터 풀어놓고 생활하는데

외국 여자들은 노브라로 잘만 돌아다니는데 설리가 하는 건 뭐 이리 불편해했는지

 

사실 이것도 집에서 편하게 머리 손질하면서 설리 인스타 라이브 하다 찍힌 거였고

실수로라도 노출됐던 본인이 더 마음 아팠을 텐데

 

설리 가슴 노출 사고 이후 설리 고백받았다며 스트레치 엔젤스 가방 선물과 함께

활동 응원한다는 잛은 엽서까지 인증하기도 했는데

 

아무렇지 않은 듯 보였지만 이 때도 괜찮은 척 일부러 더 밝은 척하려던 거였겠죠

 

 

저는 사실 악플이며 욕 많이 먹으면서도 설리가 멘탈이 좀 강한 편이기도 하고

자기 생각이 강해서 오히려 즐기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요 그냥 상처 받으면서도 아닌 척 밝은 척 이겨내려던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지경까지 온 것 보면 설리 우울증 같은 뭔가 징후가 있었을 텐데

언제나 연예인 자살 기사를 보면 안타까운 것 같아요.

 

 

아래는 자살 전 날 설리 모습

 

사실상 전날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설리 사망 사실을 가장 처음 확인한

설리 매니저 말로는 전 날 오후 6시부터 연락이 안 되어 찾아갔다고 하는데

사실상 하루도 안된거죠

너무 밝아 보이는 모습에 더 할 말이 없더라고요.

 

 

이 시간에도 아이유 설리 자살했는데 앨범 냈다며 수준을 논하는 악플러들...

사람이 사람 싫어하고 질투하고 미워하는 거 할 수 있죠

근데 꼭 저렇게 개인 공간까지 가서 보란 듯이 욕을 해야 하나요?

 

연예인 걱정을 할 필요 없다지만 저런 거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설리도 차라리 악플러들 고소 때리고 했었다면 좋았을텐데 

나름 보다보면 사람들이랑 소통도 많이 하고 싶고

외로움도 많은 어린아이같은 사람처럼도 보였는데

 

순수한 아이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야됬는데 편견을 갖고 바라보기만 했던게 아닌가

저 자신도 반성되고 이 상황이 마냥 거짓말 같이 느껴집니다.

 

악플없는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