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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인스타 라이브 중 악플 읽고 눈물 보였던 모습 본문
설리 인스타 라이브 중 눈물을 보인 일이 있었네요.
사실 연예인 인스타 라이브를 찾아볼 정도는 아니라서 몰랐는데
일이 이렇게 되고 나니 보게 되네요.
설리 집에서 자기 전에 그냥 인스타 라이브 켜본 것 같은데
보면 참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하던 친구였던 것 같아요.
인스타 라이브를 키기 전 설리 마음과는 다르게
위 댓글 처럼 설리 악플 다는 사람들이 몰려오고
멀쩡하게 인스타 켠 사람이
영상 마지막 쯤에 와서는 설리 눈이 충혈되듯 빨개지며 눈물이 고이기 시작하네요.
거의 설리 성희롱 악플들이 주였다고 합니다.
저러다 감정 조절이 안됬는지 마지막엔 영상을 꺼버렸다는데요.
저렇게 울먹거리는 사람 앞에서 저런 상황에 설리 손가락 빤다며 유아 퇴행적이라는
악플을 또 달았다네요.
설리 자살 기사를 읽고도 현실감이 없었지만
처음에 이 자료를 보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슴 아프더군요
저런 걸 나라면 과연 견뎌낼 수 있었을까
그냥 설리는 순수했던거 아닐까요?
늘 사람들 입장에서 문제된다는 모습을 보여 이슈가 될 때마다
이중적으로 드는 생각은 안 그래도 이쁘고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인데 왜 튀려고 할까?
싶다가도 그냥 이 사람은 순수한거 아닐까? 아직 어린아이처럼
맑고 자유분방하고 자유로운 영원이라 그러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사실 보여지는 모습만 보고 연예인의 실제 모습은 우리가 볼 수 없잖아요...
연예인에 엄청난 관심이 있는 사람도 아니라 기사 나오는 거 이슈 되는 것만 접하게 되니까요
늘 아리송했었는데 후자였던것 같아요. 그냥 저 어릴 때 순수함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주고 사랑해주길 바라고
애정을 갈구하는 그냥 순수한 사람
설리 할아버지 할머니와 찍어 올린 인스타 글이 있더라고요
아프지 말아요 내가 다 아플게요
이렇게 예쁜 손녀가 안타까운 선택을 해서 설리 가족들은 얼마나 더 가슴 아플까요
설리 인스타 글입니다.
사랑만하는 삶이길
이건 자기 자신에 대한 다짐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 대한 부탁이기도 했겠죠
여전히 설리 아이유랑 친했는데 왜 아무 말이 없냐
전에 설리 최자 사귀었었던 건 아시죠?
최자 인스타 설리 자살관련으로 찾아온 분들이 또 이렇게 악플을 달고 있네요.
한 때나마 사랑했던 사람이 그런 선택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저분이라고 슬프지 않을까요?
아이유가 왜 아무 코멘트가 없을까요? 아이유 인스타에 왜 글 안 올리냐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게 느껴져요. 그게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나요?
아끼던 친한 친구가 떠났는데 인스타 로그인해서 안타까운 심정을 글로 쓸 정신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주는 대로 돌려받는다.
나는 누구에게 사랑을 주고 상처를 줬나
나는 누구에게 사랑을 받고 상처를 받았나'
한번 생각해보시고 올리시길